☕Google(구글) : 에픽 게임즈가 일단 가처분 금지 요청 철회 해 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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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Games(에픽 게임즈)가 Google(구글)을 대상으로 법원에 요청한 실행 금지 관련 가처분 신청을 철회 한다고 함.

 

 

🍳무슨 소식이야?

몇 주 전에 에픽 게임즈는 구글을 상대로 실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음.  지난 3월 에픽 게임즈가 인수한 Bandcamp(밴드캠프) 관련 내용이었는데,  일단 구글의 양보로 가처분 신청을 철회 했다고 함 :

• 에픽 게임즈가 실행 금지를 요청한 내용은 Fortnite(포트 나이트)와 같은 내용. 바로 구글 인앱 결제 수단의 강제와 관련된 내용인데
• 구글에는 디지털 음악 관련 서비스는 구글의 인앱 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책 이 있다고 함. 덕분에 밴드캠프는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부터 자체 결제 수단을 사용 해 왔음
• But..but 구글이 매치그룹에게 그랬던 것 처럼 6/1일 까지 밴드캠프 앱내 결제 수단을 구글의 인앱 결제 옵션으로만 제공 하라고 통보 했었다고
• 밴드캠프는 음악 아티스트들을 직접적으로 후원 할 수 있는 플랫폼. 에픽 게임즈는 밴드캠프 아티스트들에게 제공하는 82%의 수수료를 고려했을때 자신들의 인앱 결제 수단을 강제 하는 구글의 움직임이 비즈니스 자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 해 왔다고 함.(구글이 가져가는 결제 수수료를 고려했을때) 

 

이번 구글과의 합의에 따라 밴드캠프는 일단 계속해서 자체 결제 수단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함. Plus, 에픽 게임즈는 밴드캠프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10%를 에스크로(제3자) 계좌에 예치 시킬 계획 이라고 하는데 :

• 향후 구글에 납부 할 수도 있는 수수료를 위한 금액 이라고 함
• 구글 vs. 포트나이트의 법원 판결 까지 해당 금액을 예치 시킬 예정이라고
• 구글이 인앱 결제 수단 강제를 통해 반독점적인 행위를 했다고 법원이 판결하면 높은 가능성으로 해당 금액을 구글에 지불 할 필요가 없을 것
• 구글의 결제 수수료가 일반적으로 15%~30%라는 것을 고려하면 10%만을 이체하는 것 도 이례적인 일. 이것도 구글-에픽 게임즈 '합의'의 일환으로 제안된 스페셜 오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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