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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AI '캘리포니아에서 우리 로보택시 타세요!'

테크스낵 Tech Snack 2021. 8. 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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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개발 스타트업 Argo AI(아르고 AI)가 캘리포니아에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즉 로보택시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음. 물론 아직은 공공 도로에서만!

 

 

🚓 테스트가 아닌 실제 서비스!

 

7월 초 캘리포니아 공공사업 위원회(CPUC)에서  아르고 AI에게 'Drivered AV 파일럿 허가권'을 발급 했음. 이 허가권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영중인  '자율주행 운행 시범 사업'의 일부. 해당 허가권을 보유한 회사들은 : 

 

  ✅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운전자'가 동승한 상태에서,

  ✅ 캘리포니아의 공공도로에서 자신들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제공 할 수 있음.

 

 

+) TMI 아르고 AI에 앞서 Drivered AV 파일럿 허가권을 취득한 회사는  Aurora(오로라), AutoX(오토 엑스), GM의 자율주행 자회사Cruise(크루즈), Pony.ai(포니 ai), Voyage(보야지), 아마존이 인수한 Zoox(죽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Waymo(웨이모)가 있음.

 

해당 허가권 확보 소식은,아르고 AI가 자신들의 AI기술이 탑재된 자율주행 자동차 1,000대를 리프트 앱에 배치 한다는 파트너쉽으로발표 한지 1주일 만의 소식임.  

 

 

🔰 갈길이 멀다 멀어! 

 

캘리포니아에서 로보택시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각각 CPUC와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 이 발행하는  일련의 허가권을 취득 해야 함. 

 

⏹아르고 AI가 취득한 이번 허가권은 '공공 도로에서 안전 운전자가 동승한 상태에서 운영되는 로보택시'로 CPUC가 발행하는 허가권 기준으로 총 2단계 중 1단계에 해당. 

2단계는 안전 운전자 '없이' 승객을 태운 로보택시를 테스트 운행 할 수 있도록 하는 자격 인데, 올해 6월 크루즈가 해당 허가권을 취득하며 현재까지 2단계를 취득한 유일한 회사로 테스트 운행 진행 중. 

 

+TMI)  DMV가 발행하는 허가권은 총 3단계. 3단계 까지 취득 할 경우 자율주행차량의 상업적 배포가 가능한데, 현재 기준으로 Nuro만이 3단계의 허가권을 모두 취득해 자율주행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행중에 있음.

 

(Nuro는 로보택시가 아님. 즉 승객이 아닌 '패키지'를 운반하는 자율주행차량이기에 CPCU에서 발행 하는 허가권 취득 절차는 생략이 가능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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