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Revel이 all 전기 자동차로만 구성된 승차공유 서비스를 뉴욕에서 런칭함. 맨하탄 웨스트 42번가 내에서 운영될 예정!
+TMI 1) Revel은 2018년 전기 스쿠터 / 자전거 공유 서비스로 시작한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 All - 테슬라 그리고 All - 우리 직원
우버와 리프트가 바로 떠오르듯, 승차공유 서비스는 이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함. 그럼에도 Revel의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우버/리프트와 다르다고 할 수 있음.
바로 차량의 소유 주체와 드라이버의 소속.
✅ 먼저 Revel의 승차공유 서비스에서 운영될 50대의 차량 모두 Revel용으로 커스텀-페인트 된 테슬라 모델Y임. 즉 50대 모두 Revel이 구매한 차량.
✅ 드라이버와 정비 인원 포함 약 150명 인원으로 서비스를 런칭 했는데, 이들 모두 Revel 소속의 '정직원'이라고 함. 복지 혜택과 최저 임금이 보장된.
+TMI 2) 우버/리프트의 드라이버들은 독립된 개인 사업자 형태로 우버/리프트와 '계약된' 관계. 즉 회사에 소속된 정직원이 아님. 최근에는 이들을 정직원으로 인정하라는 압박을 계속해서 받는 중.
🪂 Superhubs - 충전도 된다구!!
우버와 리프트가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 상당한 기간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
그에 반해 Revel 은 바로 'All 전기자동차' 기반 서비스를 운영 하는 것. 승차 공유서비스인 만큼 자동차 배터리를 자주 충전해줘야 할 텐데, Revel는 'Superhubs'라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체 충전소에서 자동차를 충전할 예정. Superhubs는 레벨 3 충전 시설로,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25개의 Superhubs가 운영 중.
🧶 What to Watch
과연 드라이버를 '정직원' 형태로 고용한 상태에서 운영하는 승차공유 서비스가 수익성을 달성 할 수 있을지는 지켜 볼 만한 사안.
우버/리프트가 지금까지 드라이버를 독립된 개인 사업자로 취급해 왔고, 정규직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강한 저항감이 있는 것은 '정직원'인 드라이버를 통해서는 수익성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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