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gle(구글) : 스포티파이 부터 외부결제 허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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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구글)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Spotify(스포티파이)에게 서드파티 외부 결제 옵션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발표 했음.

 

🚀Please note : 구글이 자신들의 인앱 결제 수단이외에 외부 결제 옵션을 허용 한 것은  한국을 제외하고 이번이 처음. 스포티파이는 자신들의 자체 결제 수단을 앱에 추가 할 수 있을 예정.

 

But.. 구글이 사용한 단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일단 이번 외부 결제 옵션 추가 허용 방침은 '파일럿' 프로그램 이라고 함. 즉 우선 테스트 느낌의 접근인 것 :

• 구글이 said,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몇몇 앱 서비스 운영사들에게 서드파티 외부 결제 옵션을 허가 해줄 예정이라고 함. 일단 그 시작이 스포티파이인 것이고.

 

☕Details : 또 한 가지 확인 해야 하는 사실. 스포티파이가 자체 결제 수단을 추가 할 수 있다고 해서, 구글로 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것은 아닌데 :

• 앱내에서 결제 시 사용자에게 스포티파이 자체 결제 옵션과 기존의 구글 플레이 결제 옵션이 동시에 제공된다고 함
• Plus, 스포티파이 결제 수단을 통해 결제한다고 해서 구글에게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가 0%인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자체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수수료가 발생할 예정이라고 

 

이 영역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 이미 지난 해 8월 자신들의 결제 수단만을 강제하는 애플/구글의 운영 행태를 위법 행위로 판단한 이후에 -> 11월에 외부 결제  수단 허용을 공식 발표 했음 -> 한국에서 적용되는, 외부 결제 이용 시 앱 개발사들이 구글에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11%로 책정 되었음. 

 

Therefore, 해외에서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경우 스포티파이 결제로 사용자가 결제하더라도 스포티파이는 구글에게 결제 수수료 11%를 부담 해야 함.

 

👀 Bigger Pictures : 애플의 앱스토어 / 구글의 플레이스 스토어와 관련해 계속해서 쟁점이 되는 부분은, 두 회사가 자신들의 인앱 결제 수단만을 강제하면서 -> 해당 거래에 대해 30%에 가까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는 것. 독점 행위라는 비판에 대해 애플/구글도 어느정도 양보 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

• 애플은 100만 달러 이하의 매출이 발생하는 앱 서비스에 대해 수수료를 30% -> 15%로 인하 하는 방침을 발표 하기도 했으며
• 구글 또한 최초 100만 달러의 매출에 대한 수수료를 30%->15%로 인하 하기도 했음. 구글이 주장하기에 99%에 가까운 앱들이 15%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파일럿' 테스트라는 단어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서드파티 결제 허용 움직임이 글로벌하게 공식 론칭 될 것인지는 아직 미정. But but.. 높은 수수료에 대한 앱개발사들의 투쟁 역사 중 가장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 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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