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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웨이모) vs 중국의 구글(바이두)!!

테크스낵 Tech Snack 2021. 8. 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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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바이두도 구글 못지않게 자율주행 영역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것 처럼, 잠깐 잊고 있는 사이에도 그리고 보이지 않은 장소에서도 비즈니스와 기술의 발전은 절대 멈추지 않음.'계속되는 혁신'을 주제로 하는 🌌 1,870 글자, 3분짜리 소식. 렛츠고!


1. Progress : Waymo(웨이모)'자율주행트럭 확장 시작해본다!'

테크크런치

구글(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Waymo(웨이모)가 텍사스 지역에 자율주행트럭 전용 허브를 구축 하고 있다고 함.

 

 진.지.하.다

 

텍사스의 댈러스와 포트워스 사이에 위치할 해당 허브는 9에이커(36,421㎡) 크기로 현재 착공 중인 상황. 이 허브는 웨이모에서 자율주행 트럭 운영을 담당하는 'Waymo Via(웨이모 비아')전용으로 건설 되는 것. 해당 허브는 '환승 허브 모델'을 기반으로 웨이모의 자율주행 트럭 운영을 위한 중심 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 구체적으로,  

  • 허브는 자율주행트럭 뿐만 아니라 인간 운전자가 필요한 수동 트럭의 접점으로서,
  • 환승을 위한 최적화된 허브로 기능할 예정임.
  • 즉, 자율주행 트럭이 주요 도로에서의 운행을 담당한 이후 인간 운전자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등 이후 과정을 처리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최적화 하는 것.

 

허브에서 차량을 관리하고, 유지보수 하며 필요시 긴급 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 이를 위해 웨이모는  Ryder(라이더)와 파트너쉽을 체결 해 필요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고 발표함. 

+ TMI) 라이더는 트럭 임대/렌탈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트럭킹 컴퍼니로 얼마전 또 다른 자율주행트럭 개발사 Tusimple과도 파트너쉽을 체결 했음. 

 

 

🚔 두 개 다 한다니까

 

웨이모의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은 현재 애리조나에서 'Waymo One'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로보택시에 쏠려있는 것이 사실. But 웨이모는 2017년 자율주행트럭 관련 기술 개발을 착수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성과를 축적해 오며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 


2. Progress + : Waymo(웨이모)'로보택시 샌프란시스코로 확장함!'

테크크런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구글의 자회사 Waymo(웨이모)가 자신들의 로보택시 서비스를샌프란시스코로 확장한다고 발표함.

 

🚔 두 번째 지역

 

지난 해 10월, 웨이모는 이미 피닉스 지역에서 자신들의 완전 로보택시 서비스인 'Rider-only'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 한 바 있음.  이번에 로보택시 운영을 위한 두 번째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선택 한 것.

 

 

🌋 Trusted Tester

 

일단 사용을 희망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로보택시를 이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Trusted Tester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일부 인원만 사용 할 수 있다고 함.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 웨이모의 로보택시 호출 앱인 'Waymo One'을 다운로드 해 Trusted Tester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표현 할 수 있으며,
  • 웨이모 측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초기 참여자 그룹을 선정 할 예정이라고 함.

 

TMI +1) 피닉스 지역에서 로보택시를 배포할때도 웨이모는 'Early Rider'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사용자를 선별하여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 했음. Trusted Tester는 Early Rider 프로그램이 리브랜딩 된 것. 

샌프란시스코에서 제공될 로보택시 서비스는 현재 피닉스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로보택시 서비스와 비교해 몇 가지 차이점이 있음. 

  • 먼저, 운전자 없이 승객만 탑승한 채 운행되는 피닉스와는 달리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자율주행 전문가'가 동승한 채운영 될 예정이라는 점
  • Chrysler Pacifica minivan 차량에 Waymo Driver(웨이모의 자율주행시스템)가 탑재되어 운행되고있는 피닉스와는 달리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완전 전기자동차 SUV인 Jaguar I-PACEs에  Waymo Driver가 탑재되어 운행될 예정 이라는 것.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피닉스 지역 대비  높은 인구 밀도, 복잡한 지형 등 진정한 로보택시의 '수익성'달성을 위해 넘어야 하는 다양한 조건이 갖춰진 지역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음. 

 

TMI +2) 물론 피닉스에서도 Early Rider를 포함한 초기 단계에는 안전 운전자가 동승한 상태에서 로보택시가 운행 되었음.

TMI +3) 웨이모에 따르면, Waymo Driver는 현재 공공도로에서 2,000마일 이상 실제 운행 되었으며,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100억 마일 이상 운행 되었 다고 함. 

 


3. Competition : Baidu(바이두) '자율주행 자동차 우리도 안 꿀린다니까요?'

The Verge


'중국의 구글' 이라고 불리는 Baidu(바이두). 바이두가 'Baidu World conference(바이두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된 굵직한 세 가지 업데이트를 발표함.

 

 

🧵 3가지 업데이트!

 

바이두는 중국의 구글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게 검색 엔진 및 검색 광고가 주력 비즈니스이자 매출원임. 항상 새로운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즈니스의 다각화를 추진해 왔는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세 가지 업데이트사항을 전달 함.

  • 먼저 2세대 AI 칩자율주행자동차 뽀개기 1탄에서 확인 한 것 처럼, 자율주행자동차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해내며 그 데이터를 많은 부분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함. 이번에 발표한 2세대 AI 칩 'Kunlun2(룬쿤2)'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 하고 컴퓨팅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율주행 등 많은 워크로드를 핸들링 해야하는 분야에 활용 될 수 있다고 함. 현재 룬쿤2는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함.

  • 다음은 Robocar(로보카).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날개 형태로 문이 열리고 자율주행 운행 간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탑재된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카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함. 양산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음

  •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로보택시 앱 서비스.  바이두는 이미 광저우/베이징 등 일부 지역에서 'Apollo Go(아폴로 고)' 앱을 통해 운전자가 동승하지 않은 로보택시를 호출해 사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음. 이번에 앱의 이름을 'Luobo Kuaipa(오보 콰이파오)'로 업데이트 했음.

 

TMI+) 바이두의 오보 콰이파오는 SAE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레벨4라고 할 수 있음. 마치 구글의Waymo(웨이모)가 그러고 있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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