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k from home 말고 Work from 'Metaverse'

🏒 Work from home 말고 Work from 'Metaverse'

2021, 8월25일, 수요일 by 테크스낵

 

Unsplash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바이스와 '함께' 보내는 시간 급격히 늘어난 요즘. 곧 디바이스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아닌 디바이스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생겨나지 않을까. 퇴근길에 친구에게 '이따가 메타버스에서 봐' 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이 곧 올지도 모르는 2,150글자, 4분25초 길이 Story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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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1. VR : 페이스북 VR '메타버스' 오피스 공개!

 

페이스북이 가상 오피스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VR 메타버스 앱'Horizon Workrooms(호라이즌 워크룸)'의 베타버전을 출시 했음.

 

🥽 Horizon Workrooms

 

호라이즌 워크룸을 공개하는 자리에 페이스북은 기자들을 초대 했는데, 오프라인이나 기존처럼 Zoom을 통해 초대 한 것이 아니라고 함. 대신 자신들의 VR 헤드셋인  Oculus Quest 2(오큘러스 퀘스트 2)를 통해  호라이즌 워크룸으로 기자들을 직접 초대했다고 함.

 

 

🎢 Details

 

• VR 오피스 : 호라이즌 워크룸에 자신만의 VR 아바타를 만들어 회의 등에 참석 할 수 있음.
• 물론, 그곳에서 만나는 동료들은 '동료들의 VR 아바타'. 실제로  기자들을 초대한 발표자리에 마크주크버그는 VR아바타로 등장해 호라이즌 워크룸의 장점/비전등을 설명 했음.
• 준비물 : 호라이즌 워크룸에 '아바타' 형태로 참여 하기 위해서는 오큘러스 퀘스트 2 헤드셋이 필요함. 헤드셋 없이 워크룸에 입장할 경우 가상공간에서 아바타가 아닌 사각형 형태로 표시된다고.

 

🧨 Ambitions

 

페이스북은 메타버스에 상당히 진지한 편.  지난 달 회사 내  메타버스 전담팀을 꾸린다고 발표 했을 뿐만 아니라 VR 게임 회사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는 등 '가상 세계'를 선점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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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ling)

 2. MR : Microsft(마이크로소프트)의 메타버스 'Mesh'

 

지난 주 페이스북이 가상 오피스를 지원하는 VR 메타버스 앱 '호라이즌 워크룸'의 베타 버전을 발표 했음. 사실 이 영역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빨랐는데 이미 지난 3월'Mesh'를 발표 했기 때문.

 

 

🛒 리오넬 메시가 아닌 'Mesh'

 

Mesh는  'Mixed reality'  협업/회의 플랫폼 서비스. Mesh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협업 할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 형태의 개인 아바타 형태로 Mesh에 참여 가능함.

 

+TMI 1)마이크로소프트는 나중에 사용자의 실제 외형을 복제한 아바타도 Mesh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함.

 

+TMI 2) 잠깐 단어 체크

• Virtual reality (VR) : 완전하게 몰입된 full 디지털 세계
• Augmeted reality (AR) : 증강현실. 실제 환경에 디지털 요소가 오버레이드 됨. 마치  Pokémon GO 처럼.
• Mixed reality : VR과 VR을 혼합한 형태.

 

같은 '가상 협업 공간' 이라고 하더라도 Mesh는 Mixed reality기반,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워크룸은  VR 기반.

 

🎄 How to use

 

Mesh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물론 준비물이 필요함.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AR 헤드셋인 HoloLens 2(홀로렌즈 2)를 통해 이용 가능.  페이스북의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 2나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 PC에서도 Mesh를 이용 할 수 있다고 함. 다만 이 경우 3차원이 아닌 2차원 형태의 visual만 제공 된다고.

 

 

🧢 About future

 

Mesh  Microsoft Teams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Mesh를 자신들의 협업 플랫폼 서비스인 Teams와 연동 할 계획이라고 밝힘. 더 중요한 것은 Mesh가 Microsoft의 Azure 플랫폼을 통해 제공 된다는 것인데,

 

•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회사들이 수준 높은 Mixed reality 서비스를 기술적 장벽 없이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플랫폼'을 제공 하는 것이 관련 목표라고 밝혔음.
• 즉, 다양한 회사들이 맞춤 Mixed reality  소프트웨어를 개발 할 수 있도록 Mesh를  Azure 솔루션의 한 형태로 지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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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3. 스낵 한 입 추가 : 우리도 있는데요.

 

메타버스 영역에서 페이스북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이 기업 시장을 우선적으로 두드리는 플레이어들만 있는 것은 아님. Roblox(로블록스)나 Epic Games의 Fortnite(포트나이트)가 사실 더 광범위한 메타버스 영역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미국의 인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포트나이트 상에서 '리프트 투어' 라는 가상 투어 콘서트를 개최 했음. 5회에 걸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침.

 

플러스, 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두드리고 있는 작은 기업들도 물론 있음. 대표적으로 Spatial(스페이셜). 스페이셜은 Mixed reality 기반 원격 회의 플랫폼을 개발 하고 있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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