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TakeLessons(테이크레슨)을 인수 했음. 인수 규모는 비공개!
😗 TakeLesson?!
테이크레슨은 언어, 코딩, 음악, 미술, 운동 등 다양한 토픽에 있어, 배우고자 하는 '학생'과 '튜터'를 연결 하는 '온라인 레슨 플랫폼. 실제 교육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대면 교육도 제공 된다고 함. 테이크레슨은 일반 개인 고객들이 주로 사용 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B2B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플랫폼에 더해 '개인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교육 플랫폼 또한 확보하게 되었음. (B2B 기업쪽은 '링크드인'이 있으니까.)
😎 B2B + B2C
마이크로소프트 전체 매출의 약 6%정도가 LinkedIn(링크드인)에서 발생함. 이 6%의 매출에는 프리미엄 섭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이 포함되는데,
- 이 프리미엄 섭스크립션 기업 고객들이 기업 고객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LinkedIn Learning(링크드인 러닝)'을 이용 하고 있음.
- 테이크레슨과 달리 링크드인 러닝의 메인 교육 토픽은 리더쉽, 세일즈, 팀 조직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내용.
+TMI 1) 올해 2분기 광고 등을 포함한 링크드인의 전체 매출은 약 30억 달러라고 함.
😁 Bigger Pictures
코로나가 모든 방면에서의 '온라인화'를 부추겼듯 온라인 러닝 영역 또한 그랬음. 실제, 지난 해 4분기 링크드인 러닝의 이용 시간은 YoY 100% 증가 했다고 함.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인수 움직임을 단순히 온라인 러닝 영역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음. But, but 다른 측면의 해석도 가능 할 수도. 바로 '소프트웨어 오퍼링 강화'
- 즉, 더 다양하고 폭넓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고객과 개인 고객들을 자신들의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에 락인(Lock-in)시키기 위한 전략으로서의 인수일 수 있다는 것.
- 이미 'Teams(팀즈)'를 사용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중학교에서는 Zoom(줌)이나 Google(구글)에서 제공하는 다른 온라인 교육 플랫폼보다는,
- 번들 형태로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테이크레슨'을 사용할 가능성이 아마 더 높을 것.
- 얼마 전 발표한 '클립챔프' 인수 건 또한 이런 맥락에서 해석 할 수 있음.
+TMI 2) 현재까지의 테이크레슨 누적 투자금이 2,000만 달러라는 것을 고려할때, 즉 그렇게 앞도적으로 잘하고 있는 B2C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해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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