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럭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Embark(엠바크)와 트럭 임대/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럭킹 컴퍼니 Ryder(라이더)가 '자율주행 트럭 네트워크 허브' 구축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 했음.
🚚 잠깐 소개
엠바크는 Waymo(웨이모), Aurora(오로라), Plus(플러스), Tusimple(투심플) 등 자율주행 트럭 영역에서의 다른 플레이어와는 다른 접근을 취하고 있음 :
- 트럭을 직접 제조하거나 다른 차량제조사와 파트너쉽을 통해 기술을 개발/적용 하는 것 대신,
-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Saas로 필요한 차량제조사들에게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
+TMI 1) 엠바크는 지난 6월 스펙을 통한 상장 계획을 발표 한 바 있음. 올해 내로 나스닥에 'EMBK' 라는 티커로 상장할 예정이라고.
💨 힘을 합쳐요
미국 전역에 엠바크를 위한 약 100개의 '환승 네트워크(Transfer point)'를 구축 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쉽의 핵심 이라고 함.
+TMI 2) 환승 네트워크란 자율주행트럭이 고속 도로 등 중/장거리를 운행한 이후, 인간 운전자가 이후 과정을 처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전자 탑승 관리, 차량 유지보수 등의 작업을 위한 중간 지점.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라이더는 엠바크의 환승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써드파티 트럭의 유지보수/관리 뿐만 아니라 효율 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어드바이저리 역할 또한 수행 할 예정이라고 함.
우선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조지아 등 중요한 트럭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내에 환승 네트워크 부지를 선정 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 파트너쉽을 확장 시켜갈 계획 이라고 함.
3️⃣ 벌써 세번째다
특정 지점에서 자율주행 -> 휴먼 드라이버로 교체하는 '환승 모델(Transfer point model)'이 일단 자율주행 트럭 시장 공략을 위한 공통적인 전략으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 이번 라이더-엠바크 파트너쉽이 환승 모델과 관련해 최근 업데이트 된 세 번째 소식 이기 때문 :
- 지난 달 투심플도 '자율주행 -> 휴먼 드라이버'를 위한 환승 허브 구축과 관련해 라이더와의 파트너쉽을 발표 한바 있으며,
- 웨이모도 자신들의 자율주행 트럭 비즈니스인 'Waymo Via(웨이모 비아)' 전용 환승 허브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이더와의 파트너쉽을 발표 했음.
여기서 라이더는 환승 허브 구축을 위해 세 회사가 모두 공통적으로 Pick한 핵심 파트너. 자율주행 트럭의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시작점 부터 목적지 까지 모두 자율주행이 담당하는 것이 아닌, 핵심 중/장거리 운행을 담당하는 자율주행 트럭과 + 그 이후 과정을 담당하는 인간운전자 모델로 자리 잡을 경우 :
- 1) 중간 접점인 환승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2) 차량 유지보수의 전문성 3) 위급 상황 대처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라이더의 중요성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TMI 3) 아직 추가로 확정된 파트너쉽은 없으나, 라이더는 오로라, 플러스 등 다른 주요 자율주행 트럭 관련 회사와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 해 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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