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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지엠) : 'OTA'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Ultifi(얼티피)공개!

테크스낵 Tech Snack 2021. 9. 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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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General Motors(GM)가 차량 용 'end-to-end'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Ultifi(얼티피)공개 했음. 2023년 부터 내연기관 및 전기 자동차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TMI) 기존의 Ultium(얼티엄) 플랫폼을 얼티피가 대체하는 것이 아님. 오히려 이름을 얼티엄에서 따왔는데, 얼티엄은 잘 알려진 것 처럼 GM 내 모든 전기자동차의 뼈대가 되는 아키텍쳐임. 

 

⚡ Transformation 

 

얼티피를 통해 GM 자동차도 over-the-air 유명한 'OTA' 업데이트(테슬라는 이미 하고 있는)가 가능 해질 전망.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의 자동차'로 변신할 계획 이라고 함.  구체적으로 :

  • 핸즈프리 ADAS 기능인 Super Cruise(슈퍼크루즈)등을 운전자가 필요한 경우에만 OTA를 통해 업데이트 해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차 섭스크립션' 서비스를 론칭 할 계획이며,
  • 얼티피가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만큼 운전자를 위한 똑똑한 결정도 자동차가 대신 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함. 예를 들어, 강수가 예상되는 날씨에 운전자가 선루프를 개방한 상태로 취침에 들어갔을 경우 얼티피가 이를 감지, 자동차가 선루프를 알아서 닫는 것 처럼.
  • 또한 얼티피를 써드파티 개발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함. 다시말해, 앱스토어에 앱 개발사들이 유저들을 위한 앱을 개발/배포 하듯이, GM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개발해 배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함.

 

2019년 9월에 GM과 Google(구글)은 파트너쉽을 맺었음. GM의 차량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운영을 위한 OS로 구글의 Android Automotive OS를 사용 한다는 파트너쉽이었는데, GM측은 자신들의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얼티피와 Android Automotive OS를 병행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함.

 

 

🎢 New revenue pool

 

다른 모든 자동차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GM도 자동차 판매로 발생하는 기존의 일회성 매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즉, 판매된 자동차를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제로 그렇게 하고있는 테크 기업들 처럼. 때문에 in-car purchase섭스크립션 서비스를 미래의 매출 동력으로 바라보고 있어 :

 

  • 슈퍼크루즈 뿐만 아니라 차량 내 데이터 스토리지 등 다양한 섭스크립션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  차량 내부 뿐만 아니라 집안 내 온도조절기, 보안시스템 등 IOT와 연계된 비즈니스 형태 또한 고민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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