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2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 진행중.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기업들도!
🎅 Growing Gowing!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지는 상황에 모두가 궁금해 하는 한 가지 질문이 있었음. 락다운의 좋은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기에, '과연 빅테크들의 높은 성적표가 계속 유지 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것. 리오프닝이 가까이 오고 있음에도, '생활 일부의 온라인화' 성향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보임. 따라서 21년 2분기 빅테크들의 실적도 당연히 너무 좋음.
애플이 21년 2분기(FY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 했음.
(+ FY 21년 3분기 즉, 회계연도는 간단히 말해 애플의내부 기준임. 그래서 그냥 우리 시기에 맞춰 21년 2분기 실적이라고 이해하는게 더 쉬움)
명물허전 아이폰의 성장세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 비즈니스'에 힘입어 애플이 '애플'한 실적 발표. 애플 역대 2분기 중 최대 순이익 달성
🌭 '+36%'와 '+93%'
이번 분기 애플의 매출은 약 814억 달러. 이는 지난 해 동기(YoY) 대비 36.4% 증가한 수치. 영업 이익 또한 YoY 84.3% 증가한 약 241억 달러를 달성 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줌. 그중 으뜸은 단연 순이익인데, YoY 무려 93.2% 증가한 217억 4,400만 달러를 기록함. 이 수치는 지금 까지 애플이 달성한 2분기 순이익 중 가장 높은 수치임.
🍳 '+13%' 단연 눈에 띄는 '+50%'
애플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포함하는 하드웨어의 매출은 평균 YoY 13% 성장. 그 가운데 무려 아이폰 매출은 YoY 50% 성장. 이러한 급격한 성장세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수요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넘어온 이른바 'Switchers'의 영향으로 추측 됨.
🍱 +33% 그리고 7억명
애플 뮤직, 애플 TV, iCloud, 아케이드,피트니스+, 뉴스+ 등을 포함하는 애플의 '서비스 비즈니스'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 하며 계속해서 성장. 구체적으로 17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하며 YoY 33% 성장. 사실 서비스 비즈니스는 리오프닝이 가까이 오고 있는 상황에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던 영역이라 더 놀라움. 현재 애플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 글로벌 사용자는 지난 해 동기 대비 1억5,000만명 증가한 7억명이라고 함!
🍘 < 36%
현재 진행 중인 21년 3분기(FY21년 4분기)에도 성장은 여전히 지속 될 것으로 예측. 하지만 이번 분기처럼 매출 성장률이 36% 가까이 나오기는 쉽자 않을 것이라고 함. 주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매출 저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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