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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간단히 알려드림

테크스낵 Tech Snack 2021. 1.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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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우리 삶에 더 단단히 자리 잡은 서비스가 있죠. 바로 OTT

 

OTT는 'Over-the-top media service'로 우리가 잘 아는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같은 서비스를 의미 합니다. 간단히 말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인데요.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죠.

 

👓 한 걸음 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 모델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 Svod : 서브스크립션(가입) 기반 유료 서비스 입니다. 넷플릭스를 시청하기 위해 월 정액 요금을 내야 하는데요. 이 처럼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Svod 입니다.
  • Avod :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 입니다. Svod와 달리 시청하기 위해 월 정액 요금을 부담할 필요 없이, 무료로 이용 하는 대가로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모델 입니다.

 

 

🎐 For example

 

각각의 모델별로 현재 유명한 서비스들을 살펴 보자면,

  • Svod : 현재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 부터, Apple의 자체 서비스인 'Apple TV+', 'Diseny+', 'HBO Max', 유료 Youtube 서비스인 'Yotube premium' 등이 Svod 모델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으며, 
  • Avod : 'Tubi(투비)', 'Xumo(쥬모)', 'Pluto TV(플루토 TV)' 등 비교적 생소한 서비스 부터,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Youtube가 Avod 모델 카테고리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 Trends

  • 콘텐츠 : 초기의 서비스들이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단순히 큐레이팅 하여 전달 하는데 집중하는 형태였다면, 현재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단순 전달 차원을 넘어 콘텐츠의 자체 제작 역량에 집중 하고 있습니다. 해당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구요. 태생적으로 자체 브랜드의 컨텐츠를 보유하던, 넷플릭스 처럼 자체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던 자체 콘텐츠 제작에 다양한 서비스들이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1) 넷플릭스는 올해 매주 최소 1편의 자체 오리지널 영화를 공개, 총 70여 편의 오리지널 영화를 공개했다고 발표 했으며
    2) HBO Max를 운영하는 WarnerMedia는 올해 공개되는 모든 신작 영화를 영화관과 HBO Max에 동시 공개 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 확장 :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확장하거나, 가격 할인, 번들링(결합) 상품 출시, 통신사 협업 등 확장을 위해 각 서비스들이 분주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Major 통신사 3사 중 LG 유플러스와의 협업만 진행하던 넷플릭스가 이제는 KT 셋톱박스를 통해서 KT의 고객 들에게도 넷플릭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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