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iPad, Apple Watch 등 Apple이라는 회사는 우리에게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이미지 입니다. 즉 하드웨어 어 회사로 느껴진다는 것 인데요. Apple은 디바이스 중심의 하드웨어 이외에도 '서비스' 비즈니스를 운영 해 왔습니다. Apple은 iPhone의 성장속도가 처음으로 더뎌지기 시작한 2015년 부터 '서비스'영역에 집중하기 시작 했는데요. Apple의 새로운 수장 Tim Cook은 2020년 까지 2016년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의 2배인, 460억을 '서비스' 비즈니스 영역 타겟 매출로 설정하며 '서비스' 비즈니스 중심의 Apple을 선언 하기도 했습니다.
🎈 Apple의 Money
Apple은 돈을 어디에서 어떻게 벌고있을까요? 애플의 Revenue pool을 실적 보고서 기준으로 나눠 보면 크게 'iPhone', 'iPad', 'Mac', 'Wearables, Home and Acceessories', 'Services' 이 4가지 카테고리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Apple Watch, AirPods등이 'Wearables, Home and Acceessories' 카테고리에 속하는데요. 'Services' 카테고리에 속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App store
- Mac App store
- Apple Pay
- AppleCare
- Apple Music
- iCloud Storages
✨ 시간 되감아 보기
2019년 3월 Apple은 'Services' 카테고리에 섭스크립션 기반 주요 미디어 서비스 3개를 추가 했습니다. Apple TV+, Apple News+, Apple Arcade가 그것인데요. ,
- Apple TV+ : Apple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입니다. 수 년동안 주목받아왔던 서비스 입니다. Netflix의 대항마로 내놓은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Svod 모델 입니다.
- Apple News+ : 기존의 Apple뉴스에 월 정액 기반 섭스크립션을 더한 서비스로 총 300개의 매거진을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Apple Arcade : Apple의 게임 섭스크립션 서비스 입니다. 약 100개의 게임을 iPhone, iPad, Mac, Apple TV+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8월 Apple은 시가총액 2조 달러를 기록한 미국 최초의 회사가 되며 또 하나의 역사를 기록했는데요. 당시 '서비스' 회사로서의 Apple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이 같은 기록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2020년 9월 Time Flies 행사에서 Apple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묶어 판매하는 섭스크립션 번들서비스 'Apple one'을 공개 했습니다. Apple Music, Apple TV+, Apple Arcade, iCloud, Apple News+, Apple fitness+가 Apple one 번들에 포함되어있는 서비스인데, 'Individual', 'Family', 'Premier' 세 가지 티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물론 티어별로 월 가격도 다르며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릅니다.
🎠미래에는?
물론 서비스 비즈니스가 Apple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iPhone, Mac, iPad등 주력 하드웨어 디바이스 대비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하드웨어 디바이스의 매출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것에 비해 서비스 매출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번들 서비스인 Apple one처럼 지속적인 서비스 오퍼링을 강화 할 수 있다는 것도 앞으로 '서비스' 회사 로서의 Apple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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