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스낵 Tech Snack

지난 주 Google(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Waymo(웨이모)는 로보택시 서비스 운행 관련 상세 데이터를 공공에 제공하라는 캘리포니아차량관리국(DMV) 대상으로 집행 정지 신청을 한 바 있음. 판결이 내려졌는데, 앞으로 22일 동안 일단 웨이모는 해당 데이터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함. 🚕 The Story 지난 해 9월 Cruise(크루즈)와 웨이모는 DMV로 부터 일정 조건 하에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 운영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은 바 있음. DMV가 웨이모에게 해당 허가와 관련된 로보택시 운영 데이터를 공공에 공개하라고 요청한 것인데 DMV가 직접적으로 웨이모에게 상세 데이터를 공개 하라고 한 것은 아니라고 함 : 사실 익명의 제 3자가 해당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며 ..

Meta(메타)가 데이터 보완 관련 규제 이슈로 EU에서 갈등을 겪고있다고 함. 진행 상황에 따라 EU에서의 Facebook(페이스북)/Instagram(인스타그램) 운영을 중단 '할 수도' 있다고 함. 👀 Data privacy 현재 메타-EU 갈등의 핵심이 되는것은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부분 : 현재 EU 유저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사용 데이터가 EU -> 미국으로 전송되고 있는데 EU의 규제 기관이 판단하기에, 현재의 관련 규제가 EU 지역 유저의 데이터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EU 유저 데이터를 미국으로 전송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포함한 새로운 규제를 검토 중에 있다고 함. 메타는 유저 데이터를 미국으로 전송할 수 없을 경우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운영 을 EU 지역에서 중단 할 ..

로보택시와 자율주행트럭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있는 Aurora(오로라)가 Uber(우버)와 자율주행트럭 파일럿 운행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 했음. 🎶 The news 이번 파일럿 운영의 핵심은 우버의 서비스중 하나인 Uber Freight(우버 프레이트)앱을 이용해 -> 오로라가 제공하는 자율주행트럭을 호출-> 정해진 구간에서 화물 운송을 진행 하는 것. 파일럿 운행은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 : 미국 Dallas(댈러스)와 Houston(휴스턴)와 운영된다고 하는 오로라의 자율주행 트럭은 항상 안전 목적으로 두 사람이 동승할 예정이라고 함. 운행 구간은 앞으로 확장해갈 예정이라고 +TMI 1) 우버 프레이트는 화물 트럭 소유자와 화물 운반을 희망하는 화주를 중개해 주는 우버의 또다른 플랫폼. 즉,..

자율주행 트럭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Tusimple(투심플)이 사람이 동승하지 않은 '완전' 자율주행 트럭 운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함. 🍇 128km 투심플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Autonomous Driving System (ADS)가 탑재된 트럭이 공공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 되었다는 것 인데, 운행 거리는 약 128km 였다고 함 : 약 1시간 20분 동안 테스트가 진행 되었는데 운행 구간은 미국 애리조나 주의 도시인 Tuscon(투쏜) ~ Phoenix(피닉스)였다고 . 해당 구간은 현재 미국의 주요 화물 트럭 운행 루트인 'I-10'(미국 고속도로 10호선)라고 함. 즉, 실제로 자율주행트럭이 상용화 되어 운영될 가능성이 가장 큰 구간에서 테스트를 진행 했다는 것..

Nvidia(엔비디아)가 2024년까지 자체 자율주행 플랫폼 Hyperion 8(하이페리온 8)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음. 💌 Hyperion 8 엔비디아의 하이페리온 8은 현대 / 기아 / GM 등 차량 제조사들이 사용 할 수 있는 end-to-end 자율주행 드라이빙 플랫폼. 이 플랫폼을 2024년 부터 차량 제조사들에게 판매 하겠다는 것 : 엔비디아의 하이페리온 8은 12개의 카메라, 9개의 레이더, 1개의 라이더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 Luminar(루미나르), Continental(콘티넨탈), Hella(헬라), Sony(소니), Valeo(발레오) 등이 각각 라이다 등 필요한 구성 요소를 엔비디아에 제공 하고 있다고 함. 자율주행 운행에 필수인 Mapping(매핑) 기술 등 자율주행과 ..

물론 우리는 거의 대부분 네이버 or 구글 검색을 사용하고 있지만, 검색서비스 영역에서 구글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검색 엔진이 몇 개 있음. 그들이 EU에 구글 검색서비스의 독점성을 조사해 달라는 공개 서신을 보냈다고 함. 🚧 디폴트는 반칙 이번에 EU에 구글 검색의 독점성 조사 요청을 보낸 회사는 DuckDuckGo(덕덕고), Ecosia, Lilo, aQwant. +TMI)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미약하게나마 구글 검색의 경쟁 검색 서비스로 유명한 회사들임. 이들의 핵심 주장은 다양한 웹 브라이져의 검색 서비스로서 구글 검색이 디폴트로 설정 되어있다는 것 : 구글 자체 웹 브라이져인 크롬을 제외하더라도 Appel(애플)의 Safari(사파리), Mozilla(모질라)의 Firefox(파이어..

반독점 행위 위반과 관련해 EU가 Google(구글)에게 28억 달러의 벌금을 선고 했음. 🚩 이유는 쇼핑 이번 판결은 Google Shopping(구글 쇼핑)의 독점적인 운영행위와 관련 된 것. 즉, 구글이 EU국가내에서 자신들의 쇼핑 서비스를 운영 하는데 있어 반독점 관련 규제를 위반 했다는 것인데 : 쇼핑과 관련된 구글 검색의 검색 결과를 다른 온라인스토어/머천트들이 제공하는 제품보다 구글 쇼핑 서비스가 프로모션하는 제품을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검색 결과에 더 많이 노출 되도록 했다는 것이 핵심 요지. 2017년 EU는 이미 구글 쇼핑과 관련된 독점 행위에 대해 28억 달러의 벌금 판정을 내린 바 있는데 당시 구글은 EU의 규제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쇼핑과 관련된 몇 개의 ..

Amazon(아마존)이 Starbucks(스타벅스)와 협업하여 자신들의 Just Walk Out(저스트워크아웃)기술이 적용된 무인 카페를 오픈 했다고 함. 💨 Amazon + Starbucks!! 저스트워크아웃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쇼핑 이후 -> 계산대에 들르지 않고 출구로 나가면서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아마존의 인하우스 '자동 무인 결제 시스템'. 아마존과 스타벅스의 무인매장은 뉴욕의 렉싱턴 에비뉴에 위치 해 있음 : 해당 무인 메장에서는 스타벅스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과 아마존고에서 판매하는 푸드 &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스타벅스 앱을 통한 미리 주문 기능과 아마존의 저스트워크아웃 기술이 적용 되어있다고 함. 고객은 매장 입장 시 '나' 라는 인증 절차 이후 희망하는 상품을 카트에 담고 그..

Google(구글)이 인도의 주요 통신 회사인 Jio Platforms(지오 플랫폼스)와 협력 하여 '인도'만을 위한 스마트폰을 출시 했음. 그 이름은 JioPhone Next(지오폰 넥스트)! 👀 JioPhone Next 지오폰 넥스트는 인도에서만 판매되는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87달러에 판매 된다고 함.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고. 인도 only 인것 이외에도 또 한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함. 바로 맞춤형 OS인 'Pragati OS'를 탑재 했다는 것 : Pragati OS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커스터마이징'된 안드로이드 기반 OS. 커스터마이징 OS와 함께 'Read Aloud', 'Translate Now'와 같은 커스터마이징 기능 또한 포함 되어있다고 하는데 웹페이지, 메세지, 앱, 사진 등에..

다 방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Amazon(아마존). 물론 의료 영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하고있음. Amazon care(아마존 케어)로 알려진 원격의료 서비스를 통해. 이번에 유명 호텔 체인인 Hilton(힐튼)을 아마존 케어 고객사로 확보 했다고 함. ✌ 2번째! 미국 내 힐튼 직원들이 아마존 케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함. 아마존은 2019년 가을, 시애틀 지역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케어를 제공하기 시작 한 이후 지난 해 3월, 서비스 제공 지역을 미국 전체 지역으로 확대하고 다른 기업들도 사용 하도록 제공하겠다고 발표 한 바 있는데, 적극적인 확장 노력에 비해 약 4만명의 '아마존' 자체 직원들이 아마존 케어의 절대 다수 회원을 차지하는 등 사업 확장 속도가 더뎠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