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스낵 Tech Snack

Alphabet(구글) / Amazon(아마존)이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고 함. 🚩막강했던 구글과 아마존이?! 4월 미국 주식시장 특히 테크 기업 중심의 나스닥은 크게 하락 했음. 다양한 회사들이 부침을 겪었지만 구글과 아마존의 고통이 눈에 띄는데, 4월은 두 회사 모두에게 주가 기준 최악의 한달로 기록 되었다고 함. 2008년 이후 14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라고 하는데 : 두 회사 모두 기대 대비 아쉬운 1분기 실적을 발표 했음. 우크라이나 사태 + 인플레이션 등등 매크로 환경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고 하지만 펜데믹 기간 동안 누렸던 전성기 시절이 끝나가는것에 대한 시장의 불안도 존재하는 상황 아마존 주가는 4월 한 달에만 23.8% 하락 했음. 이는 25.4% 하락 했던 2008년 11월..

어제(4/29) 금요일 하루에만 Amazon(아마존)의 주가는 14% 폭락 했음. 하루만에 14% 폭락한 '사건'은 2006년 이후 16년 만에 발생한 일이라고.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의 주가는 2년만의 최저점 이라고 함. 🚀아마존이 흔들리고 있는거야?! 이번 주 목요일(4/28) 아마존은 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 했음. 어느정도 불안한 '느낌'은 있었지만 실적 발표 이후 그 느낌이 '현실'이되자 아마존의 주가도 휘청휘청 거리기 시작 했음. 아마존의 실적과 관련된 부정적인 요소 중 핵심만 간단히 살펴보면 : 우려와 같이 '정상화'의 시점에 이커머스 성장률이 둔화되기 시작 했음. 아마존의 핵심 비즈니스 성장 속도가 더뎌지니 회사 전체의 성장률도 둔화되기 시작했는데, 1분기 아마존 전체 매출은 YoY..

주가 움직임을 통해서도 쉽게 짐작이 가능한 지난 해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대단하다, 대단하다는 소식은 자주 접했지만 그래서 구체적으로 그 대단하다는 기업들은 2021년에 얼마를 벌었을까. 🍳얼마를 벌었는데? Apple(애플) /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 Amazon(아마존) / Alphabet(구글) / Facebook(메타) / Tesla(테슬라) 6개 기업들의 성적표를 '매출' 기준으로만 간단히 살펴 보면 : 지난 해 6개 회사의 매출 총합은 1조 4,330억 달러. 약 1,800 조원 매출 1위는 직관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애플이 아님. 아마존이 4,700억 달러로 1등을 기록 애플은 3,660억 달러로 2위이며 구글 / 마이크로소프트 / 메타 / 테슬라가 뒤에 순서대로 위치 하고 있음..

Amazon(아마존)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 할 계획 이라고 함. 🚩어떤 소식 인거야? 아마존 창고 직원 충원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채용을 대규모로 진행 한다고. 5월 부터 미국/캐나다 지역의 고등학교 행사에 참석해 대대적인 리크루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함. 대학교 등록금 지원 등 졸업 예정차 채용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고려 중이라고. 🎯졸업 예정자 채용에 왜 이렇게 공을 들이는 거야? 충분한 인력 확보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채용의 핵심 배경. 현재 미국의 고용 시장은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 일자리는 많으나 도무지 일할 사람을 찾을 수 없기 때문. 아마존도 예외는 아닌데, 인력 부족은 이미 아마존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함 : 창고 인력 부족에 따른 운영 비..

Amazon(아마존)이 판매자들에게 부과하는 판매 수수료를 5% 인상 하기로 했다고 함. 4월28일부터 적용 한다고. 😥힘든데 더 올려?! 모든 판매자들에게 수수료를 인상 하겠다는 것은 아님. Amazon FBA를 사용하는 샐러들만 이번 수수료 인상 대상이라고 함. +TMI) Amazon FBA는 Fulfillment by Amazon의 줄임말. FBA를 통해 샐러들은 재고 관리 / 배송 / 환불 등 물류 관련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음. 이번 수수료 인상 결정은 치솟는 인플레이션 +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아마존의 전략 중 하나인 것으로 보임. 최종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하는 Uber(우버) / FedEx(페덱스) / Instacart(인스타카트)와는 달리 판..

Micrsoft(마이크로소프트), Apple(애플), Nvidia(엔비디아) 처럼 Amazon(아마존)도 게임 사업에 몸을 담아왔음. 아마존 게임 비즈니스 핵심은 Luna(루나)라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였는데, 이번에 미국 전역에 공식 론칭 한다고 함. 🎢The news : 아마존 루나는 2020년 9월 최초 론칭 되었으나 현재까지 초대받은 유저들에 한 해서만 플레이 가능 했음. 약 1년 반동안 invite-only로 운영이 되어왔던 것인데 이번에 미국 전역에 오픈 론칭 한 것 : 구독 경제...루나는 월 단위 섭스크립션(구독)기반으로 운영 되는데 큐레이션....유저는 여러개의 게임이 번들(bundle)형태로 구성되어있는 Channel(채널)을 구독해서 해당 채널에 포함되어있는 다수의 게임들을 월단위로..

Amazon(아마존)이 Rivian(리비안)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음. 💬 20% 지난 금요일 아마존이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우선주를 포함해 리비안 지분 약 20%를 보유하고 있다고 함. 현재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리비안의 지분 가치는 38억 달러로, 지난 해 12월 27억 달러보다 약 11억 달러 정도 가치가 상승한 상태. 아마존은 이미 리비안에 누적 13억 달러 정도 투자한 상황. 이외에도 : 리비안에게 커스텀 전기 딜리버리 벤 10만대를 주문해, 미국 내 투입을 계획 하고 있음. 또, 아마존은 리비안에게 전기 딜리버리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일부 독점권을 4년간 보유하고 있음. Ford(포드)또한 리비안의 주요 투자사 중 한 곳으로 누적 ..

Amazon(아마존)이 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음. 이번 실적과 관련된 핵심은 1) 주요 지표 대부분이 월가 기대치를 하회 했으며 2) 인건비 상승 + 리오프닝 영향을 받고 있으며 3) 이런 불안 요소들로 4분기 가이던스 또한 월가 예상치보다 낮게 제시 되었다는 것. 실제로 어땟는지 '간단히' 확인 해볼 시간. 🚧 Key stats 실적 관련 주요 지표 부터 살펴 보면 : Revenue(매출) : 1,108억 1,000만 달러(실제) vs 1,116(월가 예상).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YoY) 15% 성장한 수치. EPS : 6.12달러를 달성하며 8.92 달러를 예상한 월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 리오프닝에 따른 온라인 스토어 매출의 감소 + 쇼핑 시즌 대비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 상승 +..

지난 해 Amazon(아마존)이 미국 물류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으로 FedEx(페덱스)를 앞질렀다고 함. 🚛 3등 2020년 아마존의 미국 물류시장 점유율은 21% 였다고 : USPS(미국 우정청)이 38%의 점유율로 여전히 1위이고 UPS가 24%로 뒤를 잇고 있다고 하는데 21%의 아마존은 16%의 페덱스를 제치고 점유율 3위가 되었다고 함. 2014년 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물류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0%였음. 페덱스나 UPS등 기존 물류업체들에게 모든 딜리버리를 일임 했기 때문에 : 이후 아마존은 트럭, 비행기, 창고 최적화 등 물류 역량 내재화를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음.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에게 10만대의 전기 딜리버리 벤을 주문 하는 것도 포함해서. 물류 네트워크를 서드파티에게..

10월 마지막 주. 그리고 Big Tech Week. 시가 총액 1~5위 까지의 기업, 그러니까 Apple(애플),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Amazon(아마존), Alphabet(구글) Facebook(페이스북)이 모두 실적을 발표함. +TMI 1) 페이스북은 이미 실적을 발표 했음. 그리고 10/15일(월요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5위 자리는, 페이스북을 밀어내고 Tesla(테슬라)가 차지. 🙏 대답좀 이미 1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 했음. 그럼에도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는 언제나 '더' 중요함. 상징성과 시가총액 이외에도 이번 분기 그들의 실적은 특히 '더' 눈길이 간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시장이 계속 신경 쓰고 있는 몇 가지 요소에 대한 힌트를 확인 할 수 있을 것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