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Zoox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를 공개 했습니다. 핸들이 없는 완전자율주행 전기 자동차를 공개 한 것입니다. 향후 온디맨드 차량 호출서비스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로보택시죠.
Zoox는 자율주행 자동차 스타트업으로 지난 해 6월 Amazon이 인수했고, 9월에는 운전자가 동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전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를 허가 받은 네 번째 회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특징s
Zoox가 이번에 공개한 큐브형 전기 로보택시에는 두개의 전기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한번의 충전으로 16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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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명까지 탑승 할 수 있고, 지하철 처럼 서로 마주보고 앉는(face-to-face) 좌석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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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최대 121 km/h 까지 이동 할 수 있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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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후진의 개념이 의미가 없을정도로 양방향으로 주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미?
회사가 설립된 2014년 부터 Zoox의 목표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승차호출 서비스(ride-hailing)를 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Uber나 Lyft처럼 필요할 때마다 앱으로 차량을 호출하여 이용하되, 드라이버가 없는 자율주행 차량이 우리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그런 서비스 말이죠. 그런 맥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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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x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 등의 도시에서 앱 기반의 승차호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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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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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서비스가 올해 중으로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해 6월 Amazon이 Zoox을 인수할 당시 자체 딜리버리 역량 강화를 위해 Zoox가 자율주행 딜리버리 차량을 개발하는데 우선 집중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Zoox가 우선 로보택시 영역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내놓긴 했으니 앞으로 딜리버리 영역에서도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기대 됩니다. 또 모르죠 완전히 '자율주행 승차호출서비스'에만 집중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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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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