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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나선 Rivian(리비안) 파헤치기!

테크스낵 Tech Snack 2021. 9. 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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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ian

제 2의 테슬라로 불리는 Rivian(리비안). 지난 주 비밀리에 IPO를 위한 예비 서류를 제출 했다고 함.  'Rivian(리비안) 빠르게 파헤쳐 보기 S.T.A.R.T'

 

 

👀 IPO 할래요!

 

리비안은 전기자동차 제조 스타트업으로, 두 가지 모델을 주력으로 하고있음. 바로 'R1T' 픽업 트럭'R1S' SUV.  IPO 일정과 관려해서 공식적으로 밝혀진것은 없으나, 리비안은 Thanksgiving Day가 있는 11월 말 즈음 IPO 진행을 희망 한다고 함. 

 

구체적인 IPO 규모 또한 비공개이나, 현지에서는 리비안이 700억 달러 ~ 800억 달러 사이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음. 

 

+TMI 1) 리비안은 26억5,000만 달러를 유치한 가장 최근의 투자를 통해, 약 28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음.

 

이번 리비안의 IPO 소식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몇가지 사안이 있는데,

  • 우선,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 혹은 자동차 관련 기업이 대부분 SPAC을 통해 상장한 것과 달리 리비안은 스펙을 통한 상장을 추진 하지 않는 다는 것.
  • 이미 Canoo(카누), Fisker(피스커),Lordstown Motors(로즈타운 모터스) 등의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들은 모두 스펙을 통해 상장 한 바있음.
  • 또, 800억 달러라는 기업가치를 인정 받을 경우 리비안은, 자신들의 주요 투자사인 포드의 시가 총액 520억 달러를 넘는 가치를 인정 받을 뿐만 아니라,
  • 중국의 유명 전기차 제조사 NIO(니오), '피스커', '카누', '로즈타운 모터스' 등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 받게 됨.

 

 

🚛 Amazon과 친해요

 

리비안은 Amazon(아마존), Ford(포드), BlackRock(블랙락) 등의 유명 투자사들로 부터 현재까지 105억 달러라는 엄청난 누적 투자금을 확보 하며 Deep pocketed 스타트업으로 유명함. 

 

투자를 받은 것 외에도 아마존과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있는데,  먼저 아마존은 2019년 9월 기후영향 최소화를 목적으로 리비안으로 부터 딜리버리를 위한 커스텀 전기 트럭 10만대를 주문 했음. 

  • 올해 초 아마존은 샌프란시스코와 LA 지역에서 리비안 전기 트럭을 활용한 테스트 딜리버리를 시작 했으며,
  • 올해 내로 미국 총 16개 도시로 리비안의 전기 트럭을 이용한 딜리버리를 확장, 2022년 까지 총 1만대의 리비안 전기 트럭을 실제 딜리버리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이외에도, 리비안은 자신들의 R1T 픽업트럭과 R1S SUV차량에 아마존의 음성 어시스턴트인 Alexa(알렉사)를 탑재할 예정이며 아마존이 주문한 10만대의 커스텀 딜리버리 트럭에도 알렉사를 탑재시킬 것이라고 발표 했음. 

  • 이에 따라 R1T와 R1S 운전자들은 음악 재생, 통화, 네비게이션 자동차의 온도와 잠금 제어 등 기본적인 알렉사 음성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을 예정임.
  • 또한, 리비안은 자신들의 차량에 최적화된 알렉사 스킬 또한 추가할 것 이라고 발표 했음.


+TMI 2)
제프 베조스를 태운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이 테스트 이륙하던 날, 베조스 및 동료들이 리비안의 R1T 픽업 트럭을 타고 이동 하는 모습이 TV에 노출 되기도 했음. 

 

 

😮 자율주행도 되나요?!

 

리비안은 지난 해 말, 각각 올해 6월/8월 출시 일정으로 R1T 픽업트럭과 R1S SUV의 사전계약을 실시 했음. 차량 색상, 배터리 주행거리, 차량용 캠핑옵션 등을 선택 할 수 있었던 사전 계약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Rivian Driver+ 라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이었음.

 

  • Rivian Driver+는 차량이 자동으로 방향/속도를 조절하고, 운전자의 지시대로 차선을 변경 할 수 있는 레벨 2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해낼 수 있다고 함.  
  • 출시 초기에는 특정 고속도로 등 비교적 단순한 루트에서만 사용 할 수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좀더 복잡한 도로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함.

 

🚀 두 번째 생산  공장 확장 중 이요

 

26억5,000만 달러를 확보한 가장 최근 투자 유치  바로 직전 리비안은 두 번째 생산공장 건설을 발표 했음.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테라' 로 통용되는 두 번째 생산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현재 미국의 다양한 주를 후보군으로 적당한 위치를 물색중이라고 함. 펜데믹의 영향으로 일정 지연등의 위험성이 있으나 현재 계획으로는 내년 초 건설을 시작 할 것 이라고 함.

 

두 번째  생산 공장 확장과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소식은, 추가되는 공장이 자체 배터리 셀 생산도 겸할 예정이라는 것. 

 

+TMI 3) 리비안의 첫 번째 생산 공장은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해 있음.

+TMI 4) 현재 리비안의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는 우리나라의 삼성 SDI.

 

 

🤩 Looking forward to

 

'넥스트 테슬라' 혹은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힐 만큼 상장 이전 부터 엄청난 가치를 인정 받고있는 리비안은 실제로 테슬라와 몇몇 비슷한 측면이 있음. 

 

  • 판매 전략 :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리비안 또한 전통적인 오프라인 딜러를 통한 판매가 아닌 아닌 디지털 기반의 D2C(Direct-to-consumer) 세일즈 전략을 취하고 있음.
  • 자체 충전 네트워크 : 테슬라는 슈퍼차저라는 자체 충전 네트워크가 있음. 실제로 전기차 대비 부족한 충전 시설 때문에,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는 다른 브랜드 전기차보다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 도 함. 리비안 또한 자신들의 차량만을 위한 충전 네트워크인 Adventure Network를 확장 중에 있음. 
  • 상용 전기차 : 아마존의 커스텀 딜리버리 수주 케이스에서 알수 있듯이 리비안 또한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처럼 상용 전기차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력 또한 지니고 있음.

 

장밋빛만 있으면 좋겠으나, 물론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는 사안도 있음. 먼저 자체 배터리 셀 생산 시설의 확보. 전기차 보급률 확대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자동차 배터리 내재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10억 달러가 소요되는 신규 자동차 공장 건설 비용 대비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은 20억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비용의 부담이 큰 프로젝트. 이러한 비용적 부담으로,

 

  • GM은 LG화학과 조인트벤처 형태로 배터리 셀 생산의 내재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 Ford또한 SK이노베이션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배터리 생산 능력의 내재화를 추구하고 있음.

 

다음으로, 자동차 자체의 생산.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은 당초 올해 6~7월 생산 예정이었으나, 펜데믹으로 인한 장비/부품 등의 조달 문제로 출시 일정이 9월이후로 연기됨. SUV인 R1S의 출시 일정도 당연히 연기 되었음. 이러한 자체 자동차 모델의 생산 일정 연기와는 별개로 '2022년 전기 딜리버리 트럭 1만대 배치'라는 아마존의 계획에 맞게, 아마존이 주문한 커스텀 딜리버리 벤의 경우 올해 내 생산을 시작해 1만대를 납품할 계획 이라고 밝혔음.  자체 자동차 모델의 출시가 연기되는 상황에 아마존에게 전기 딜리버리 벤은 온타임으로 납품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생산 관련된 스케쥴은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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