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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o : 돈 받고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시작합니다.

테크스낵 Tech Snack 2021. 1.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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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Nuro가 획득 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차량관리국(DMV)로부터 유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해도 된다는 허가를 말이죠. 아, 물론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배송을 위한 허가입니다.

 

Who is Nuro

Nuro는 딜리버리 관련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 2명이 2016년 6월 설립 했습니다.

  • Nuro는 2020년 4월 캘리포니아 DMV로부터, 캘리포니아 일부 도시에서 운전자가 동승하지 않은(driveless) 완전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허가받은 바 있습니다. Waymo에 이어 두 번째로 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위한 허가를 받은 것이지요.
  • But 현재 Nuro는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텍사스 이 세 지역에서 완전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 2019년 2월에는 Softbank로 부터 10억 달러 가까운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으며, 2019년 12월에는 미국의 대형 리테일러인 Walmart와 무인딜리버리 서비스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하기도 했어요. 

 

유료 배송 서비스

유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 할 수 있으나 일부 제한 사항도 있습니다. 우선 지역적으로 캘리포니아 주의 Santa Clara, Sam Mateo 도시의 일부 지역 에서만 무인 배송 서비스를 운영 할 수 있는데요. 또, 무인 딜리버리 차량의 최대 주행 속도는 시속 56km로 제한되고, 날씨 또한 좋은 상황에서만 운행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정확히 어떤 파트너사와 자율주행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 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합니다. 일본 Toyota의 Prius 차량에 Nuro의 기술을 탑재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이긴 하지만요. 자체 딜리버리 모델인 R2를 보유한 만큼 자체 차량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고 더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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